향장산업혁신협회 등과 워크숍…인허가·마케팅 등 머리 맞대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향장산업혁신협회와 전라남도,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나노바이오연구센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헬스케어연구소가 전남 화장품산업 육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들 4개 기관은 '전남 화장품산업 육성을 위한 워크숍'을 최근 나주에서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전라남도, 전남나노바이오연구센터, 화순헬스케어연구소와 전남향장산업혁신협회 회원사와 전남 화장품 산업체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라남도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
워크숍에선 화장품 인허가 및 동물대체시험, 피부임상 교육, 천연물 화장품소재 연구 및 기술사업화지원 사례 공유,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소개,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략 세미나가 이뤄졌다. 또한 지역 화장품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 토의, 네트워킹 등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전남향장산업혁신협회는 지난해 11월 발족했다. 앞으로 나노바이오연구센터, 화순헬스케어연구소 등 지역 화장품 연구 및 인증시험기관과 협력해 전남의 화장품산업을 비교우위 생물자원 기반 수출주도형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용주 센터장은 "전남 화장품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및 기업 지원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