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관광산업토론회 및 신년 교류회'…민관 합동 교류 자리
[세종=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14일 서울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와 함께 '2020 관광산업토론회 및 신년교류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는 2020년 새해를 맞아 민관이 함께 외래관광객 2000만명 달성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6일 오전 경기도 인천공항에서 열린 외래관광객 1,725만 명 돌파 기념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12.26 leehs@newspim.com |
관광산업토론회에서는 '관광 흐름 분석 및 전망'과 '여행자 중심 지역 관광발전 전략'을 다룬다. 이후 국회의원과 관광 분야 기관·단체장 및 업계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신년교류회를 진행한다.
박양우 문체분 장관은 한국이 2019년 역대 최고치인 외래관광객 1750만명을 유치하고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관광 경쟁력 평가에서 16위를 차지하는 등 성과를 거두는 데 노력한 관광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올해 외래관광객 2000만명 및 관광지출 120조원 시대를 열기 위해 정부와 관광업계가 힘과 지혜를 모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정부는 올해 주요 국가별로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전개하고 관광지를 촘촘하게 이어주는 관광교통기반을 마련하는 등 외래 관광객 2000만명을 달성하고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특히 관광인들과 원활하게 소통하며 관광 업계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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