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상남도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 연휴를 대비해 전통시장, 대형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의 불편해소 및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신대호 재난안전건설본부장(맨 왼쪽)이 10일 진주시 소재 중앙지하도상가를 찾아 주요 시설물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경남도청] 2020.01.13 news2349@newspim.com |
설 연휴 대비 다중이용시설물 합동점검기간인 지난 10일 신대호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진주시 소재 중앙지하도상가를 찾아 주요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 활동을 펼쳤다.
시·군 관계부서와 안전진단전문기관 등과 민관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점검은 지하상가 내 건축, 전기 등의 관리실태와 안전대책 등을 확인하는 내용으로 시행됐다.
점검결과 가벼운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했으며, 예산 소요 등으로 설 명절 전까지 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응급조치 후 별도 계획 수립해 보수․보강토록 처리했다.
지하상가 화재안전관리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축광식 피난유도시설 설치, 1점포 1소화기 보급 등 수범사례에 대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
경남도 민생안전점검과에서는 설 명절에 대비해 이용객들의 불편해소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21일까지를 특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대형매장 등 도내 다중이용시설 30개소에 대해 표본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신대호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도민들이 안심하고 설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사전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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