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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선거 현장에서] '독립이냐 통일이냐', 유세 종료 대만 총통선거 유권자 선택의 날 밝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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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타이베이 = 최헌규 특파원]  대만 15대 총통(대통령) 선거 유세가 11대 입법위원(국회의원) 선거 유세와 함께 10일 밤 10시를 기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현 총통인 민진당의 차이잉원(蔡英文) 후보는 타이베이 총통부 앞에서, 국민당 한궈위(韓國瑜) 후보는 자신의 정치 기반인 가오슝에서 각각 유세를 마감했다.

이번 대만 선거는 11일 오전 8시 부터 오후 4시 까지 초중등 학교 등 전국 주요 기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유세를 마친 민진당 차이잉원 후보 진영은 초반 승세를 끝까지 유지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국민당은 초반 열세를 만회하고 역전극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차이잉원 후보는 우세 막지막 날인 10일 가오슝을 비롯, 4곳을 강행군 하면서 중국에 맞서기 위해 압도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차이 후보는 이날 한궈위 후보와 비슷한 시각에 가오슝 유권자들과 만난 뒤 유세 종료(밤 10시) 직전인 9시 30분쯤에 총통부 앞 유세 현장에 도착해 마무리 유세를 진행했다.

[뉴스핌 타이베이 = 최헌규 특파원] 2020년 1월 10일 대만 총통부 앞에서 열린 민진당 차이잉원 후보 유세에서 한 지지자가 들고 있는 피켓에 '공산당에 항거하여 대만을 수호하자. 대만을 내일의 홍콩이 되게 하지 말자' 라는 구호가 적혀 있다.  2020.01.11 chk@newspim.com

 

[뉴스핌 타이베이 = 최헌규 특파원] 지난 9일 밤 대만 총통부 앞에 100만명 정도로 추산되는 국민당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한궈위 국민당 총통선거 후보의 유세가 펼쳐졌다  2020.01.11 chk@newspim.com



한궈위 후보는 10일 저녁 6시 자신의 정치적 지지 기반인 가오슝 멍스다이(夢時代) 쇼핑몰 앞에서 마지막 선거 유세를 가지고 부자가 되는 꿈을 실현하고 서민이 잘사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어느때 보다 대만의 정체성를 비롯한 중국과의 관계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으며 양안관계를 둘러싼 이념과 세대간 대결도 한껏 고조됐다. 특히 홍콩 사태가 유권자들에게 대만의 미래에 불안감을 안겨주면서 '독립파'인 차이잉원 후보의 지지율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선거 초반 여론조사에서는 차이잉원 후보가 30% 전후의 격차로 한궈위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지지율 차이는 많이 좁혀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 총통인 민진당 차이잉원 후보는 지난 2016년 1월 총통 선거에서 대만 사상 첫 여성 대통령으로 당선, 국민당 마잉주 총통(2008년~2016년)으로 부터 정권을 넘겨받았다.

이번 대만 15대 총통 선거의 총 유권자는 사상 최대인 1931만명에 달한다.

이번 총통선거에서 당선된 후보는 5월 19일 정식 취임한다. 이번 선거에서는 총 113 의석의 입법위원도 함께 선출하며 2월 1일 취임한다.

타이베이=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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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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