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사업 추진계획·방향 설명하고 시민 의견 청취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도시철도공사는 10일 공사 중회의실에서 시민 참관단·공사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새해 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공사 비전 소개와 2020년도 사업계획 보고 후 공사 경영에 대한 건의사항이나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시민참여 새해업무보고회 [사진=도시철도] 2020.01.10 gyun507@newspim.com |
올해 주요 업무계획 74건 중 안전, 서비스, 기술개발, 사회적 가치 실현 등 분야별 신규·핵심 사업의 향후 추진계획과 방향 등을 설명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는 등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에 참여한 시민 A씨는 "공사가 추진하는 사업들을 이해하고 미래 교통 환경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공사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더 많이 열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우 공사 기획조정처장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크고 작은 사업들이 많은데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해 시민들이 공사 정책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시철도는 시민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각종 의견들을 검토 후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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