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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청,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3개사와 입주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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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에스앤케이모터스㈜,에디슨모터스㈜,㈜대창모터스 등 전기자동차 제조기업 3개사와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기차 완성업체가 새만금 산업단지에 속속 입주함에 따라 새만금 전기차 클러스터(협력지구) 조성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10일 새만금개발청은 에스앤케이모터스㈜,에디슨모터스㈜,㈜대창모터스 등 3개사와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사진=새만금개발청]2020.01.10 lbs0964@newspim.com

새만금에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에스앤케이모터스는 송과자동차(중국) 및 태산하이테크㈜(국내)와 협력하여 전기 완성차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올해 새만금산단 1공구 8만9967㎡에 151억원을 투자해 전기자동차 제조공장을 건설, 56명을 고용하고 전기트럭·소형 전기승용차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친환경 전기버스 제조기업인 에디슨모터스는 탄소복합소재 및 스마트배터리 개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100여 대의 친환경 버스를 공급한 전기버스 사업 선도 기업이다.

새만금산단 1공구 9만9174㎡에 282억 원을 투자해 전기버스 등을 생산하고 83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탑승·배달용 초소형 전기차 선도주자인 대창모터스는 한국야쿠르트 전동카트 '코코(COCO)'와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DANIGO)'로 유명한 기업이다.

새만금산단 1공구 5만㎡에 150억원을 투자해 초소형 전기차 등을 생산하며, 8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해 10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에 발맞춰 새만금 전기차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관련 기업을 집중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현재까지 ㈜엠피에스코리아, ㈜코스텍, 나노스㈜, ㈜이삭특장차 등 전기차 업체 4개사가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해 11월 새만금 산업단지 1공구가 '친환경 자동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는 등 투자여건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올해도 국내외 관련 업체의 투자가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기차 제조기업의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 증가로, 새만금은 국내 최대 친환경 전기차 생산 거점으로 성장할 것이라 기대 받고 있다.

이에따라 기업 입주는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올해를 새만금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의 원년으로 여기고, 이번 입주계약을 체결한 기업들이 공장건설에 차질이 없도록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전기차 기업에 대한 추가 유치에도 더욱 힘써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jss5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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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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