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박선호 국토부 1차관 "건설안전 혁신방안 2월 중 발표"

기사입력 : 2020년01월09일 18:13

최종수정 : 2020년01월09일 18:13

9일 제2차 건설안전 혁신위원회 주재...건설업계 협조 당부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은 9일 "오는 2월 중 건설안전 혁신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8층 회의실에서 건설안전 혁신위원회 두 번째 회의를 주재하고 "이번 혁신방안은 대책 마련 초기단계부터 전문가, 현장 근로자를 포함한 다양한 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면서 진행해 왔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은 9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8층 회의실에서 건설안전 혁신위원회 두 번째 회의를 주재했다. [사진=국토부 제공] 2020.01.09 sun90@newspim.com

건설안전 혁신위원회는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문가, 공공기관, 업계, 노동계 등으로 구성한 협의체다.

이번 건설안전 혁신방안은 ▲민간 건축공사, 기계·장비 작업 등 취약분야 집중관리 ▲발주자·시공사·감리 등 사업주체별 안전책임과 권한 명확화 ▲규제합리화 및 국민감시단 도입을 통한 현장중심의 안전관리 기반 조성 ▲범부처 협의회 활성화를 통한 안전문화 생활화 등 4가지 분야로 구성됐다.

박 차관은 "오늘 회의에서 제기된 의견과 일부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건설안전 혁신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대책을 수립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실제 현장에서 이행돼야 사고감소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건설현장 사고사망자는 428명으로 지난 1999년 사고 사망자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여전히 400명 이상의 사망자가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면서 안전대책 수립이 요구됐다.

박 차관은 "이번 혁신방안을 통해 건설현장이 더욱 안전한 일터로 자리매김 하도록 정부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발주기관과 업계, 노동계도 앞으로 대책 이행에 방점을 두고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sun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