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군산시가 민간 경제에 파급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는 소비․투자 부문과 10억원 이상 시설비 사업에 대해 집중관리를 통한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자치행정국장 주재하에 2020년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계획 시달을 위한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과 주무계장 및 신속집행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2020년도 신속집행 추진방향 설명, 신속집행 추진 시 애로사항 청취 등 2020년도 신속집행 집행률 제고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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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을 위한 실무자 회의 모습[사진=군산시청] 2020.01.08 lbs0964@newspim.com |
군산시의 2020년도 재정집행 대상액은 이월예산을 포함 총 1조 5245억원으로, 상반기에는 신속집행 정부목표인 60%를 초과한 65%를, 연말까지 최대 90%를 집행할 계획이다.
특히 민간 경제에 파급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는 소비․투자 부문과10억원 이상 시설비 사업에 대해서는 담당자 실명제 실시 등 집중관리를 통한 재정집행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한편 군산시는 전라북도 주관 2019년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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