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삼학도를 체험형 테마정원으로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말 대삼학도 입구 등 삼학도 주변 주요 지점 6곳(3500㎡)에 정원을 조성한 바 있다. 현재는 복원화 사업을 마무리하는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중삼학도 무장애 나눔길 1.0㎞, 중앙공원 생태 연못, 수로변 그늘숲 길 3.2㎞, 포토존 5개소, 꽃단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목포시는 삼학도를 체험형 테마정원으로 조성한다.[사진=목포시] 2020.01.06 yb2580@newspim.com |
시는 사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시민 의견 수렴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디자인, 조경, 환경 등은 전문가의 자문을 거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오랜 노력 끝에 삼학도를 섬으로 되살려냈다"며 "삼학도가 목포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