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유지태·이보영·박진영·전소니가 '화양연화'에서 뭉친다.
tvN '화양연화' 제작진은 3일 "오는 4월 첫 방송 예정인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에 유지태, 이보영, 박진영, 전소니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화양연화'에 출연을 확정지은 유지태, 이보영, 전소니, 박진영(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BH엔터테인먼트/강지영 포토그래퍼, 제이와이드컴퍼니, JYP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숲] 2020.01.03 alice09@newspim.com |
이번 작품은 중년도 청춘도 아닌 40대, 첫사랑과의 재회 후 두 번째 화양연화를 맞는 이들의 이야기다. 혼돈의 1990년대 뜨거운 청춘을 지나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의 추억소환 감성 멜로드라마다.
유지태와 이보영, 그리고 박진영과 전소니는 각각 현재와 1990년대 과거의 주인공으로 더블 캐스팅돼 호흡을 맞춘다. 유지태와 박진영은 한재현 캐릭터를, 이보영과 전소니는 윤지수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보는 재미를 두 배 더할 예정이다.
유지태가 연기할 40대의 꽃미남 기업가 한재현은 과거 학생 운동을 했으나 현재는 부와 명예를 좇는 기업가로 변해버린 인물이다. 야망에 사로잡힌 냉철한 기업가의 모습과 첫사랑과의 운명적인 재회로 고민하는 인간적인 모습을 통해 양날의 연기를 선보인다.
이보영은 워킹맘 비정규직으로 살아가지만 어떤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굳은 심지의 40대 윤지수를 맡았다.
특히 박진영은 순수했던 젊은 날의 한재현으로 푸릇푸릇한 젊음의 초상을 그리고, 윤지수는 박진영과 멜로 케미, 이보영과의 높은 싱크로울을 선보일 예정이다.
'화양연화'는 '하이바이, 마마!'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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