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정치

속보

더보기

미·중 무역전 내상 깊은 중국 경제, 지표 호전에도 낙관 힘들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문가, 무역전쟁 여파 예상보다 심각하다고 입 모아
장쑤, 저장 등 수출 제조 기지 지역 경제 타격 커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최근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의 호조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지만 무역 전쟁에 따른 경제의 내상이 예상보다 심각하다는 관측이 나왔다.

중국의 민·관이 발표한 12월 PMI 지표는 양호한 상태를 보였다. 지난 2일 발표된 경제 매체 차이신(財新)의 지난해 12월 PMI는 51.5%를 기록했다. 전달(51.8%)보다 0.3% 포인트 하락했지만, 5개월 연속 경기 확장 국면을 이어가는 데 성공했다.

당국의 공식 제조업 PMI도 경기 회복 흐름을 나타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2019년 12월 제조업 PMI는 50.2로 전달과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고, 전문가들의 평균 예상치(50.1)를 웃돌았다.

다만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인용, 미·중 통상 갈등에 따른 경기 하강세로 인해 특히 수출을 주로 하는 중소 제조 기업들의 타격이 심각하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무역갈등 진정 기미에도 장쑤(江蘇), 저장(浙江), 광둥(廣東) 등 제조업 수출기지가 밀집한 지역이 미·중 관세 전쟁 여파에 따른 피해가 컸다고 진단했다.   

위샤오화(於曉華) 난징대 창강산업경제연구소(長江產業經濟研究院) 연구원은 '미중 통상 갈등으로 촉발된 산업계 충격은 예상보다 파장이 크다'며 '특히 동부 연안 지방의 경제에 심각한 충격을 주면서 향후 경제 성장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사진=셔터스톡]

루팅(陆挺) 홍콩 노무라 증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PMI 지표와 관련, '중국 경제는 아직 바닥을 치지 못했다'며 '당국의 공식 PMI 지수와 달리 차이신 PMI는 하락세를 보였고, 앞으로 PMI 지표는 하락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히며 향후 경기 전망을 어둡게 봤다.

루팅 이코노미스트는 그러면서 당국이 가용 가능한 정책에 한계가 있겠지만 보다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줄리안 에반스 프리차드(Julian Evans-Pritchard)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12월 PMI 지표는 연초보다 개선됐지만 지표 호조세가 중국 경기 반등세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며 '국내 수요 및 수출 성장률이 여전히 부진한 상태에 머물러 있다'라고 평했다.

dongxu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