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부동산 수익형부동산

속보

더보기

견본주택 사전예약제 '개포프레지던스자이', 방문객들 호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GS건설, 홈페이지 통해 일시 사전 예약 받아 관람
2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7일까지 청약 접수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GS건설이 지난해 12월 27일 '개포프레지던스자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 가운데 이곳만의 남다른 관람 문화가 방문객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GS건설은 개포프레지던스자이의 견본주택에 관람 예약제를 적용했다. 앞서 지난달 2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날짜와 시간을 정해 보다 여유롭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견본주택을 둘러볼 수 있었다.

청담동에 거주 중이라고 밝힌 주부 최모씨는 "예전부터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던 단지여서 꼭 와보고 싶었는데 견본주택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다 보니 사람에 치이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GS건설이 짓는 브랜드 단지답게 평면이나 커뮤니티시설 등도 맘에 쏙 들어 꼭 청약에 도전해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또한 개포프레지던스자이는 견본주택 내부 곳곳을 영상으로 특별 제작해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일정 등의 문제로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집에서도 손쉽게 견본주택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이 외에도 이곳 견본주택에서는 '나무를 지켜주는 페이퍼리스 캠페인'도 진행됐다. 분양안내문을 배부하는 대신 QR코드를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끔 한 것. 앞서 8월 '신천센트럴자이'에서 처음 선보인 캠페인으로서 불필요한 종이 낭비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고객들도 환경사랑실천에 쉽게 동참할 수 있는 문화로 호평 받고 있다.

개포프레지던스자이 분양 관계자는 "불필요한 대기시간, 종이낭비 등 기존의 분위기를 탈피하고 새로운 견본주택 관람문화를 제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실제로 방문한 고객분들도 보다 여유있고 깨끗한 견본주택의 분위기에 좋은 반응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개포프레지던스자이 조감도

개포프레지던스자이는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4단지를 재건축해 선보이는 GS건설의 시그니처 단지다. 지하 4층~지상 35층, 총 3375가구 규모로 완성될 예정이다. 개포지구에서 단일 브랜드 단지로서 가장 큰 규모이며, 개포 최초의 루프탑 인피니티풀을 비롯해 스카이라운지(카페) 등 품격 높은 대형 커뮤니티시설도 갖추게 된다. 또한 인근으로 대모산, 개포동 근린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추고 있다.

이후 일정은 1월 2일 금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해당지역, 6일 1순위 기타지역, 7일 2순위 순으로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13일 발표 예정이며 정당계약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영동대로 319(휘문고 사거리 인근) 자이갤러리에 마련돼 있다.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