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수익형부동산

속보

더보기

견본주택 사전예약제 '개포프레지던스자이', 방문객들 호평

기사입력 : 2020년01월02일 16:33

최종수정 : 2020년01월02일 16:33

GS건설, 홈페이지 통해 일시 사전 예약 받아 관람
2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7일까지 청약 접수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GS건설이 지난해 12월 27일 '개포프레지던스자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 가운데 이곳만의 남다른 관람 문화가 방문객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GS건설은 개포프레지던스자이의 견본주택에 관람 예약제를 적용했다. 앞서 지난달 2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날짜와 시간을 정해 보다 여유롭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견본주택을 둘러볼 수 있었다.

청담동에 거주 중이라고 밝힌 주부 최모씨는 "예전부터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던 단지여서 꼭 와보고 싶었는데 견본주택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다 보니 사람에 치이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GS건설이 짓는 브랜드 단지답게 평면이나 커뮤니티시설 등도 맘에 쏙 들어 꼭 청약에 도전해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또한 개포프레지던스자이는 견본주택 내부 곳곳을 영상으로 특별 제작해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일정 등의 문제로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집에서도 손쉽게 견본주택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이 외에도 이곳 견본주택에서는 '나무를 지켜주는 페이퍼리스 캠페인'도 진행됐다. 분양안내문을 배부하는 대신 QR코드를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끔 한 것. 앞서 8월 '신천센트럴자이'에서 처음 선보인 캠페인으로서 불필요한 종이 낭비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고객들도 환경사랑실천에 쉽게 동참할 수 있는 문화로 호평 받고 있다.

개포프레지던스자이 분양 관계자는 "불필요한 대기시간, 종이낭비 등 기존의 분위기를 탈피하고 새로운 견본주택 관람문화를 제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실제로 방문한 고객분들도 보다 여유있고 깨끗한 견본주택의 분위기에 좋은 반응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개포프레지던스자이 조감도

개포프레지던스자이는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4단지를 재건축해 선보이는 GS건설의 시그니처 단지다. 지하 4층~지상 35층, 총 3375가구 규모로 완성될 예정이다. 개포지구에서 단일 브랜드 단지로서 가장 큰 규모이며, 개포 최초의 루프탑 인피니티풀을 비롯해 스카이라운지(카페) 등 품격 높은 대형 커뮤니티시설도 갖추게 된다. 또한 인근으로 대모산, 개포동 근린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추고 있다.

이후 일정은 1월 2일 금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해당지역, 6일 1순위 기타지역, 7일 2순위 순으로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13일 발표 예정이며 정당계약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영동대로 319(휘문고 사거리 인근) 자이갤러리에 마련돼 있다.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명태균, 오늘 김건희 특검 출석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등에 연루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김건희 특별검사(특검) 소환조사에 31일부터 이틀간 출석한다. 명씨 측 관계자는 전날 "뇌물공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 피의자로 소환됐다"며 "출석하기 앞서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등에 연루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특검 소환조사에 31일부터 이틀간 출석한다. 사진은 지난 4월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명씨 모습. [사진=정일구 기자] 앞서 특검팀은 지난 21일 명씨에게 지난 28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지만 명씨 측은 불응했다. 당시 명씨 측은 개인 일정 등을 이유로 출석 요구서 수령을 거부했다. 공천개입 의혹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2022년 20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명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대가로 같은 해 6월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공천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이 여론조사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방식으로 금전적 이득을 취했다고 본다. 이에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겐 뇌물 수수를, 명씨에겐 뇌물 공여 혐의 등을 적용했다. 특검팀은 이와 함께 2024년 22대 총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김상민 전 부장검사를 김 전 의원 선거구였던 경남 창원 의창에 공천되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명씨 측은 지난 2월 입장문을 통해 김 여사가 당시 김 전 의원에게 김 전 검사의 당선을 지원하라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특검팀은 전날 2022년 6월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대표였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2차 압수수색까지 단행하며 해당 의혹 관련 자료 확보에 착수했다. 지난 27일에는 해당 의혹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이던 윤상현 의원을 소환조사하며 '김 전 의원 공천과 관련해 그가 윤 전 대통령과 통화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에는 윤 전 대통령 부부에 명씨를 처음 소개하고, 명씨와 공천개입 의혹 관련 문자를 주고받은 인물로 지목된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특검팀은 이를 토대로 명씨에게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공천 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등을 질의하며 구체적 진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5-07-31 07:24
사진
트럼프 "韓, 관세 15%...3500억달러 투자"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미국과 한국이 포괄적인 무역합의를 도출했다며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는 15%로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초 미국이 발표했던, 그리고 이달 초 서한으로 통보했던 상호관세율 25%에서 10%포인트 낮아졌다. 그 대가로 한국은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미국산 에너지 1000억달러 구매를 약속했고, 미국에 자동차와 트럭, 농산물 시장 등을 완전 개방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한국 무역협상단을 접견한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국과 한국이 완전하고 포괄적인(Full and Complete) 무역합의를 이뤘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대해서는 1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합의했으며, 미국산 제품에는 한국 측이 어떤 관세도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알렸다. 그는 이번 합의를 통해 "한국은 미국이 소유하고 통제하는, 그리고 대통령인 내가 직접 선정한 투자 프로젝트에 총 3,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은 "액화천연가스(LNG) 또는 기타 에너지 제품을 1,000억 달러어치 구매하기로 했으며, 또한 한국은 자국의 대미 투자 목적을 위한 대규모 투자도 약속했다"라고 말했다. 다만 이 투자금액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 한국 대통령이 향후 2주 이내 백악관에서 열릴 양자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할 때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한다"라며 "우리는 한국이 미국과의 무역에 완전히 개방되며, 자동차와 트럭, 농산물을 포함한 미국산 제품을 받아들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늘 참석한 무역 대표단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들을 만나 그들의 나라의 위대한 성공에 대해 논의한 것은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귀국행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전 취재진을 향해 손 동작 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5-07-31 07:5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