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일 상남면 종남산 정상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맞이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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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박일호 밀양시장이 1일 종남산 새해맞이 행사 시산제에서 새해 덕담을 하고 있다.[사진=밀양시청] 2020.01.01 news2349@newspim.com |
일출 전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새벽부터 종남산을 찾은 주민들에게 상남청년회에서 떡국을 준비했으며, 산 정상에서는 새해맞이 식전행사로 터울림 풍물단의 신명나는 풍물놀이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시민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새해 시산제가 열리고, 잠시 뒤 일출이 시작되자 박일호 밀양시장의 타징과 함께 시민들의 하나된 함성으로 경자년을 자축했다.
해맞이 행사에 참석한 박일호 밀양시장은 "경자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통해 힘차게 떠오르는 해를 보며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덕담을 전했다.
이 날은 상남면 종남산뿐만 아니라 삼랑진읍 만어산 정상, 하남읍 당말리 공원, 청도면 천왕재, 교동 추화산 정상, 가곡동 용궁사 팔각정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를 통한 새해맞이 행사가 성대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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