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1일 의인들과 함께 아차산 올라
시민들에게 "우리는 새해 행복할 자격 있다"
아차산 보루 통해 용마산 정상 밟은 뒤 하산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020년 경자년 새해 첫 날은 의인 7명과 함께 아차산을 오르며 "작년보다 좀 더 행복한 한 해"가 되자고 희망을 말했다.
문 대통령은 1일 오전 6시 40분부터 약 3시간 가량 의원들과 함께 아차산을 올랐다. 문 대통령과 의인들은 이날 경기도 구리시 우미내길의 고구려 박물관 인근 아차산 등산로 인근부터 시작해 산을 올랐다.
흐린 날씨에 일출을 보지는 못했지만 문 대통령과 의인들과 약 1500년 전 고구려와 백제, 신라가 각축전을 벌였던 이 지역의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화를 되새기기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경자년 새해 첫날 의인들과 함께 아차산을 올랐다. [사진=청와대] 2020.01.01 dedanhi@newspim.com
문 대통령은 이날 의인들과 등산 중 만난 시민들에게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작년에 열심히 한 만큼 우리는 새해에 행복할 자격이 있다"고 새해 인사를 건넸다.
문 대통령은 "정부가 앞장서서 노력하고 국민들께서 함께 해 주신다면 작년보다는 훨씬 더 희망찬, 작년보다는 조금 더 나아진 한 해가 되고, 내년에는 좀 더 나아진 한 해를 계속해서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하시는 일 다 잘되시고 여러분들 집안에 행복이 가득하면서 다들 건강하기를 빌겠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고구려 박물관에서 아차산 정상으로 올라 아차산 보루를 통해 용마산 정상까지 오른 뒤 하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산행 중에 등산객들과 인사를 나눴고, 가파른 경사가 나타나면 잠시 멈춰서 숨을 고르기도 했다.
아차산 정상에서는 미리 도착한 드산객 100여명 정도가 문 대통령을 발견하고 환호를 질렀다. 등산객들은 문 대통령과 함께 사진을 찍고 악수를 청하기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이후 서울 광진구 용마산로 뻥튀기 공원을 통해 하산했다.
문 대통령과 함께 한 의인들은 12.12 화재에 대피하지 못하고 4층 교실 창 밖에 매달린 2명의 학생을 구조한 이주영 안동강남초등학교 교사, 강원도 양양군 남대천 계곡에서 휴가 중 계곡에 빠진 초등학생을 구한 후 신분을 밝히지 않고 귀가한 신준상 서해5도 특별경비단 경사, 터널 앞에서 전복된 승용차를 발견하고, 엄마와 아들을 구조한 이단비 양산소방서 중앙110안전센터 소방사 등이었다.
마포구 주택가에서 길을 가던 3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면 외국인 남성을 제압한 가수 에이톤 임지현 씨, 인천 을왕리 선착장에서 만취 상태로 물에 바져 자살을 기도하는 사람을 발견하고 구조한 자영업자 박기천 씨, 신호를 위반하며 질주하는 차량을 발견하고 추격해 범인 검거를 지원한 대학생 최세환 씨도 함께 했다.
응급 의학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故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아들로 군 복무 중 청와대를 방문한 어머니를 통해 대통령께 기억하고 위로해 준 것에 대한 감사 편지를 전달한 대학생 윤형찬씨 등도 대통령과 함께 산을 올랐다.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2026-06-30 11:58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2026-06-30 11:21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Caterpillar Inc.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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