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올 한해 업무추진 성과를 분석한 결과, 국가보조금 횡령사범, 보이스피싱 범죄, 채용비리사범, 조직폭력배, 사무장 요양병원 등 적폐사범 2556명을 검거해 이중 105명을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

의료범죄 수사팀의 경우 사회이목이 집중되는 의료법위반 사범과 국민 혈세와 국가재정 손실을 야기하는 요양급여를 부정 수급한 사무장병원의 성역 없는 수사를 실시했다.
특히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의료생협, 의료재단, 요양병원 등 총 35개의 의료기관(79명 구속2)을 단속해 79명을 검거하고 이중 2명을 구속했다. 이는 전국 단속 실적 중 56.8%를 차지하는 수치다.
적발 편취 금액도 6123억원 상당에 달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집계 전국 1위의 우수한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단속사례별로는 조직폭력배들이 범죄단체 결성해 중국 현지(쑤저우 등 8개 지역) 10곳에 체계도를 갖춘 기업형 조직을 두고, 4년간 금융기관, 검사 등 사칭 수법으로 85억원 상당을 편취한 보이스피싱 조직 총 관리자 등 121명 검거(2명 구속)했다.
야산에 음식 폐기물 1만 2000t 불법 매립 및 처리비용 등으로 13억 6000만원 상당 부당이득을 취한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체 대표 등 11명을 검거했다
광역수사대 관계자는 "지능화·광역화되고 있는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성역 없는 수사로 국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부산치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법 위반자는 끝까지 추적 수사해 불법행위 근절에 앞장서는 부산경찰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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