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박흥목 강원 동해소방서장이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31일 명예롭게 퇴임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박흥목 강원 동해소방서장 퇴임식.[사진=동해소방서] 2019.12.31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소방서에 따르면 박 서장은 지난 1986년에 소방공무원에 임용된 이후 약 33년 동안 소방조직 발전을 위해 헌신했으며 지난 1월 동해소방서장으로 부임해 망상 산불진화와 태풍 미탁으로 인한 수해지원 등 현장 최일선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섰다.
박 서장은 "33년간을 소방공무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많은 위험과 고비를 겪었지만 가족과 동료 여러분들의 격려와 신뢰가 있었기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동료와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며 제2의 인생을 힘차게 나아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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