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신년사] 서춘수 함양군수 "산삼 엑스포 성공적 개최 총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40만 내외 출향 향우 여러분!

[함양=뉴스핌] 정철윤기자 = 서춘수 함양군수[사진=함양군청]2019.12.31 yun0114@newspim.com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돌이켜 보면, 지난 2019년도 한 해 동안 우리는 정말 많은 일을 하였습니다.

우리 군으로서는 처음으로, 역대 최고인 함양군 살림살이 5천억 시대를 열었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우리 남계서원이 등재되는 큰 성과도 냈습니다.

36년 만에 함양문화원을 건립하였고, 노인을 위한 치매안심센터와 여성을 위한 산부인과도 개설하였습니다.

정부산하 기관인 산양삼 특화산업 진흥센터를 우리 군으로 유치하였으며, 상림공원 건너편 3만여평의 백연유원지사업도 착수했습니다.

백연유원지는 산삼엑스포 기간 중 3만평의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이후 최고 전문가와 우리 군민이 함께 숙의 후, 대기업 리조트 및 특수대학유치 등 다양하게 활용해 우리 함양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것입니다.

함양도심 발전의 성장 엔진역할을 할 한들 약 1만평을 농업진흥구역에서 해제하여 도시구역으로 편입하였습니다.

우리는 농업진흥구역 해제를 위해 수많은 여야 국회의원과 정부 최고 책임자들을 만나 설득하고 이해시켜 해제가 가능했던 후일담이 있습니다.

경노모당·어린이집 공기청정기 보급과 라돈검사 실시, 초중고 어학연수 지원, 경·노모당 점심 도우미 지원, 만성질환자 약제비 지원 같은 정책들을 시행하여 아이와 청소년, 어르신들의 기초생활 복지 혜택을 높였습니다.

함양사랑상품권 발행 등으로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었습니다.

2018년 용평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에 이어 지난해 이은리 뉴딜사업 선정까지 2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습니다.

산삼엑스포는 단순한 국내 축제가 아니라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이를 위해 서울시, 거제시, 통영시, 해운대구 등 국내 주요 자치단체와 미국, 터기,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폴란드, 베트남 등 해외 국제도시들과 우호 교류를 확대하여 우리군의 국내외적 위상과 품격을 높였습니다.

정부공모사업으로 8백여 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였는데, 이는 우리군의 규모로 봤을 때 꿈의 기록이라 할 만큼 엄청난 예산 확보였습니다.

여기에는 제가 앞장 섰지만 우리 공무원들의 열정 때문에 가능했으며, 경남도와 중앙의 함양출신 공무원, 지역의 인사들, 출향인들의 고향사랑의 결실이었음을 이 기회를 빌어 밝히면서 거듭 감사를 드립니다.

그로 인해 정부·도 업무평가에서 20회가 넘는 우수기관 표창과 포상도 받았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그러나 우리 군은 지금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는 브레이크 없는 인구감소 때문입니다. 더 고민스러운 것은 인구감소를 막기 위한 당장의 해결책이 없다는데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인구정책은 불가항력이라는 이유로, 지키기에만 급급했습니다.그러나 이제부터는 대담하고도 공격적인 인구정책의 대 전환이 요구됩니다.

사람이 경제이고, 인구수가 곧 경제규모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군 만의 특징과 자원을 살려 새로운 정책과 대책을 공격적으로 마련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2020년도는 강력한 인구 증가정책을 통한 함양발전을 위해 군정 핵심정책과 방향을 크게 5가지로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우리 남계서원의 관광자원화가 시급합니다.

2019년도 7월에 도유형문화재 제91호인 남계서원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우리나라 통틀어서 전국에 14곳, 경남도내에는 2곳밖에 없어 큰 관광가치를 갖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기회를 잘 살려, 우리 함양군이 전국 문화관광의 메카로서, 개평한옥마을, 상림 등을 아우르는 큰 그림의 청사진을 발 빠르게 그려 내겠습니다.

둘째, 도시민을 함양으로 끌어들이는 강력한 인구 증가책이 절박합니다.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시골 향수에 젖어 있는 전국 도시의 연금 퇴직·은퇴자분들이나 귀농귀촌 희망자의 감성에 맞춰 인구 유입책을 세우겠습니다.

농지나 텃밭이 딸린 대규모 주택단지나 임대형 공동 주거단지를 개발·분양하여 인구 늘리기에 적극 나서야 합니다. 도시민이 꿈꾸는 농촌생활의 최적지로서 우리군 만한 곳은 없다는 진단과 함께 인구 늘리기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셋째, 함양군 미래 50년을 책임 질, 신성장 미래 먹거리산업의 설계가 절실합니다.

엑스포가 끝 난 후에, 군민적 화합과 미래 우리 군의 성장을 이끌 새로운 동력과 핫 이슈가 필요합니다. 함양만의 특징과 자원을 살린 새로운 미래 먹거리산업을 모색해야 합니다.

상반기 내에 KDI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같은 정부 국책연구기관과 업무 협약을 통해 정말 제대로 된, 흔들리지 않는 우리군 신성장 미래 50년 계획을 군민과 함께 설계하겠습니다.

넷째, 2020년 산삼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군민적 역량을 쏟아 부어야 합니다.

근 10여 년을 준비한 엑스포가 9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엑스포 제2행사장인 대봉산 휴양밸리의 시범운영과 전면 개장도 임박했습니다.

엑스포를 발판 삼아 우리 군이 한 층 더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전 군민적 역량을 한데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섯째, 군민과 약속한 공약도 착실히 이행하겠습니다.

61개 공약 중 28개 사업은 완료를 하였고, 33개 사업은 추진 중에 있습니다. 공약 이행률은 34.4%로 무난한 성적입니다.

그러나, 어린이 드림센터, 복합문화도서관 등 대형 공약들이 진척이 더뎌지고 있어 저로서는 속이 탑니다. 더욱 분발하여 군민과 한 약속이 잘 시켜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나가겠습니다.

글로벌 산삼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국내는 물론 해외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다니는 등 눈 코 뜰 새 없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로 인해 정작 우리 군민들과의 보다 많은 소통이 부족했던 것이 참으로 아쉽습니다.

새해에는 시간을 쪼개고 만들어 모든 군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할 것입니다. 언제든지 함양발전을 위해 스스럼없는 대화를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저는 2020년도 올해의 사자성어를 유지경성(有志竟成)으로 정하였습니다. '올바른 의지와 뜻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반드시 성공한다'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유지경성을 통해 취임 때 가졌던, 그때의 각오와 다짐을 한 번 생각했습니다. 올해의 최대 과제인 산삼엑스포를 우리 군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아 '유지경성' 할 것입니다.

공무원 여러분들께서도 군정의 공동목표를 향해 각별한 각오와 다짐으로 새해를 시작했으면 합니다.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항상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시길 바라면서 신년사에 갈음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서춘수 함양군수

yun0114@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9.7%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9.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0.2%포인트(p) 상승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16회 국무회의 겸 5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5월 1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 의뢰, 4~8일 조사,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2%p 상승한 59.7%, 부정평가는 0.7%p 오른 35.7%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4.6%였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4월 3주차 65.5%까지 오른 뒤 내림세를 보이며 지난주 59.5%까지 떨어졌다. 3주 만에 긍정평가가 상승세로 전환했으나, 부정평가 역시 오르는 흐름을 보였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7500선 돌파와 경상수지 최대 흑자 등 경제 호재가 상승을 견인했지만, 조작기소 특검을 둘러싼 갈등과 개헌안 무산 등 정국 혼란이 상승폭을 상쇄하며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광주·전라(83.0%)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64.6%)와 대전·세종·충청(61.4%) 등 대다수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고, 대구·경북(44.1%)과 부산·울산·경남(52.4%)에서는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정당 지지도 조사(7~8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7%, 국민의힘이 30.9%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0.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7%p 하락했다. 이어 개혁신당 3.5%, 조국혁신당 3.2%, 진보당 2.2% 순이었다. 무당층은 8.5%로 나타났다.   the13ook@newspim.com 2026-05-11 08:22
사진
대검, 오늘 박상용 검사 징계 논의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이르면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은 이르면 이날 감찰위원회를 열어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시효가 오는 16일 자정 만료되는 만큼 이번주 안에 결론이 날 전망이다. 감찰위는 최근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 TF로부터 "술자리가 있었다"는 감찰 결론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TF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주장과 박상웅 전 쌍방울 이사가 법인카드로 소주를 구입한 기록 등을 근거로 삼은 것으로 전해진다.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사진은 박 검사. [사진=뉴스핌DB] '연어 술 파티 의혹'은 박 검사가 2023년 5월 17일 수원지검에서 이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관계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연어·술을 제공해 진술을 회유했다는 내용이다.  다만 박 전 이사는 지난달 28일 국회 조작기소 국정조사에서 "소주를 산 건 맞지만 차 안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먹었다"고 밝혔다. 박 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역시 "술을 마신 사실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이다.  박 검사는 TF 조사 과정에서 의혹을 설명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이날 감찰위의 출석 통보 없이도 직접 출석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검 감찰위 규정에는 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위원회에 출석시켜 질문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대검에 출석해 대기하고 있겠다"고 밝혔다. 감찰위는 법조계 내외부 인사 5~9명으로 구성되며 TF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검찰총장에게 심의 결과를 전달하고 필요한 조치를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강제력은 없으나, 검찰총장은 지금까지 대부분 감찰위 결정을 따라왔다. 구자현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징계를 청구할 경우, 이달 16일 자정 만료되는 박 검사의 시효는 정지된다. 이후 법무부 산하 검사징계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박 검사에 대한 처분을 결정하게 된다.  yek105@newspim.com 2026-05-11 08: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