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까지로 예정됐던 실사 1월 중으로 미뤄져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제주항공은 이달 31일 예정이었던 이스타항공과의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일정을 내년 1월로 연기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날 공시를 통해 "당초 내년 1월 9일까지 진행하려던 실사 일정이 변동 가능성이 있다"며 "이에 따라 주식매매계약 일정도 1월 중으로 미뤄졌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주항공 제공] 2019.10.31 dotori@newspim.com |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 18일 이스타항공 최대주주인 이스타홀딩스와 주식매매계약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후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 인수를 위해 지난 26일부터 실사에 돌입한 상태다. 당초 내년 1월 9일까지 실사를 진마무리 지을 예정이었으나, 1월 중으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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