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가 일상 속 걷기생활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이 많은 찾는 공공기관 5개소에 건강계단을 설치했다.
건강계단은 일상생활 속 신체활동 실천을 유도함으로써 시민의 신체·정서·사회적 건강증진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고자 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조성됐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서구가 일상 속 걷기생활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이 많은 찾는 공공기관 5개소에 건강계단을 설치했다.[사진=광주 서구청] 2019.12.30 kh10890@newspim.com |
건강계단은 서구보건소, 상무금호보건지소, 서구치매안심센터, 상록도서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 조성됐다.
계단 오르기 운동은 짧은 시간에 하체 근육을 단련하는 최적의 운동으로 평지 걷기보다 칼로리 소모량이 많고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한 계단 오르면 칼로리가 0.15kcal 소모되고 건강 수명이 4초씩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계단 오르기 운동은 숨이 차는 정도로 본인의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을 감지 할 수 있으며 운동에 필요한 경비와 시간·장소의 제약이 없다는 점이 강한 장점이다.
서구 관계자는 "걷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건강계단을 설치하게 됐다"며 "걷는 것보다 더 좋은 운동은 없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고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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