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닥터 두리틀' 측이 첫 개봉 국가로 한국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30일 수입·배급사 유니버설픽쳐스 측은 "한국은 진정한 친절함, 관대함, 열정과 사랑을 갖춘 나라다. 더불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시장을 좌우하는 바로미터 국가이자 '해리포터' 시리즈, '나니아 연대기' 등 판타지 어드벤처 장르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사진=유니버설픽쳐스] 2019.12.30 jjy333jjy@newspim.com |
이어 "(주연 배우인)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어벤져스:엔드게임'으로 한국을 4번째,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방문함으로써 남다른 사랑을 보여줬다. 특히 한국에 유일한 감동 인사를 전한 만큼 그의 남다른 한국에 대한 애정도 개봉일을 정하는데 주효한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닥터 두리틀'은 오는 1월 8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이는 북미보다 무려 10일 이상 이른 날짜다.
'닥터 두리틀'은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마법 같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왕국을 구하기 위해 동물들과 함께 놀라운 모험을 떠나는 판타지 어드벤처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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