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키비움, 상상 창작소, 북 드라이브 스루 등 4차산업혁명 기술 집약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27일 권오봉 여수시장과 최도자 국회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순신도서관'이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순신도서관은 총 사업비 198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5622㎡로 전남 동부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이순신 라키비움, 상상 창작소, 디지털 아쿠아리움, 북 드라이브 스루, 장서점검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집약돼 있다.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이순신도서관 내부 모습 [사진=여수시] 2019.12.27 jk2340@newspim.com |
장서는 5만 여권에 달하고 여기에는 이순신 장군 관련 자료 1000여권도 포함돼 있다. 학습실은 이달 23일 개방했고, 자료실은 내년 1월 2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권오봉 시장은 "이순신 도서관에는 지역의 역사와 미래 첨단 기술 등 여수의 과거, 현재, 미래가 모두 담겨 있다" 며 "시민들이 도서관을 즐겨 찾으며, 지식을 쌓고, 지혜를 늘려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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