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최근 충북도가 시행한 생산적 일자리사업에 대한 우수 시·군 평가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생산적 일자리사업은 지역 내 유휴인력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중소 제조기업에 일손을 제공하고 일정액의 실비를 받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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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모습 [사진=옥천군] |
이번 시·군 평가에서 생산적 일자리사업에 대한 예산 집행률과 미담 홍보실적, 1사 1일손봉사 추진실적 등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군은 올해 4억 2000여만 원의 예산을 집행함과 동시에 연인원 1만 9237명을 투입해 농가와 기업의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는 데 앞장 섰다.
긴급히 인력을 필요로 하는 고령·취약계층 농가 등에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6명을 투입해 95개소 농가를 돕기도 했다.
마을과 단체가 자매결연을 통해 일손봉사를 펼치는 1사 1일손 봉사운동에 3개 단체의 자매결연과 총 12회의 일손봉사 참여를 이끌어 생산적 일자리 사업의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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