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27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매우 춥겠다.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맑으며 울릉도와 독도에는 이날 오후 9시까지 눈 또는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대구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27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매우 춥겠으며 울릉도.독도와 경북동해안(울진평지, 경주, 포항, 영덕)에 강풍특보, 동해남부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돼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다.[사진=기상청] 2019.12.27 nulcheon@newspim.com |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양 영하 8도, 안동·김천 영하 5도, 대구·포항·울진 영하 2도 등 영하 8도~영하 2도로 전날보다 7~8도 가량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울진 8도, 포항 7도, 대구 6도, 안동 5도, 김천 4도 등 2~8도로 전날보다 1도 가량 내려가겠다.
울릉도·독도와 경북동해안(울진평지, 경주, 포항, 영덕)에 강풍특보, 동해남부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돼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울릉도·독도는 이날 밤까지, 경북동해안에는 낮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남부해상에는 28일 새벽까지 바람이 30~65km/h(8~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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