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기획재정부는 내년 1월 10조40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만기 및 매출일별로 보면 내년 1월7일 만기 3년물 국고채를 2조2000억원 발행한다. 14일에는 만기 5년물 2조원을 발행한다. 21일에는 만기 10년물 2조6000억원, 29일에는 만기 20년물 9000억원을 발행한다. 아울러 내년 1월8일에는 30년물 2조7000억원을 발행한다.
일반인이 입찰 전까지 국고채 전문딜러를 통해 응찰서를 제출하면 만기 50년물을 제외한 경쟁 입찰 발행 예정금액 20%(2조800억원) 범위에서 우선 배정받을 수 있다.
아울러 기재부는 국고채 유동성 제고 목적으로 20년물 경과종목과 30년물 지표 종목 간, 물가채 경과 종목과 물가채 지표종목 간 교환을 총 2000억원 규모 2차례(각 1000억원) 실시한다.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2020년 1월 국고채 발행 계획 [자료=기획재정부] 2019.12.26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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