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화순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19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우수 농업기술센터 평가는 농촌진흥청에서 맞춤형 기술정보 지원 실적 등 총 10가지 지표를 대상으로 1년 동안 추진한 농촌진흥사업을 평가해 우수 센터를 선정한다.
화순군 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
군은 농업인 맞춤형 기술 현장 교육, 농업기술정보 제공, 농산물 가공 상품화, 재해 대응 홍보 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는 2017년에 농업인 전문교육 분야 우수상, 2018년 전라남도 주관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매년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선정은 농업인과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순군 농업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해 미래 농업 인재를 양성하고 화순의 농업경쟁력 향상, 골고루 풍요로운 부자농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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