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조명자 경기 수원시의회 의장이 24일 세류1동을 방문해 현장 의정활동을 실천했다.
조 의장은 이날 차영규 세류1동장 및 해당지역 통장들과 함께 세류1동 하반기 주요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설치된 시설물 등을 확인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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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자(사진 맨 오른쪽) 수원시의회 의장이 24일 권선구 세류1동 주요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설치 시설물 등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수원시의회] |
이번 방문 대상지는 세류로 38번길 등 총 8개소다. 세류1동 일부 지역은 그간 좁은 도로와 낙후된 건물로 주민들로부터 '범죄 및 안전에 취약해 환경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동주민센터는 이에 미끄럼 방지 포장, 안전펜스 및 보안등 설치, 무단투기 방지 시트 부착, 소방도로 개설 등 지역을 재정비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안전한 마을환경 조성에 나선 것.
세류로 38번길 일대는 경기도 안전골목길 조성사업으로 선정돼 경기도와 수원시의 지원을 받아 경사진 골목 미끄럼 방지 포장 등을 실시했다.
조명자 의장은 "주민 불편사항을 발굴해 행정기관에 전달해주고 이를 수렴해 안전 위험에 노출된 마을 환경을 개선하는데 앞장서준 직원들과 통장님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보행환경 개선이 필요한 다른 대상지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더 안전한 세류1동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461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