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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금융노조 임원선거, 이재진 후보조 당선

기사입력 : 2019년12월24일 14:42

최종수정 : 2019년12월24일 14:42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실시한 '사무금융노조 제4대 임원선거'에서 기호 1번 이재진 후보조가 당선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4대 임원선거에서는 본조 4대 임원과 생명보험업종본부, 손해보험업종본부, 증권업종본부, 충북지역본부, 대전충남지역본부,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임원 선거가 동시에 진행됐다.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이재진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 당선자. [사진=이재진 당선자] 2019.12.24 clean@newspim.com

지난 19일 오후 6시 사무금융노조 회의실에서 진행된 선거개표결과, 본조 임원선거에서는 기호1번 이재진(위원장 후보)·김필모(수석부위원장 후보)·정광원(부위원장 후보)·이동열(사무처장 후보) 후보조가 총 선거인수 3만7146명 중 2만3005명(61.98%)이 투표에 참여해 1만1808명(51.33%)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이재진 후보조는 ▲사무금융 119 직장내 갑질신고센터 설치 ▲사무금융 일자리센터 설치 ▲생활(소비)협동조합 설립 ▲조합원이 누릴 수 있는 문화, 체육행사 개최 ▲노동인권양성평등위원회 설치 공약과 함께 산별노조 혁신을 위해 ▲현장의 요구에 응답하는 산별 ▲산업 정책을 견인하는 산별,사회개혁을 위해 연대하는 산별 ▲대산별 완성과 확대 ▲업종별 현안 해결을 4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업종본부 임원선거에서는 생명보험업종본부 김일영(본부장)·노은수(사무국장)후보조, 손해보험업종본부 정태수(본부장)·이상문(사무국장)후보조, 증권업종본부 김기원(본부장)·이덕기(사무국장)후보조가 당선됐다.

cle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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