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 3D 스캐너 등 마련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창의적 융·복합인재를 육성하고 새로운 일자리와 창업 기반으로 주목받는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가 전남 서남권 최초로 무안에서 문을 열었다.
24일 무안군에 따르면 전날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김 산 무안군수와 이정운 무안군의회 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악 메이커 스페이스' 개소식을 가졌다.
이곳은 3D 프린터, 3D 스캐너, 3D 펜, 아두이노 등 첨단장비가 구비돼 있어 자유롭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창작 활동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 메이커 스페이스' 개소식.[사진=무안군] 2019.12.24 yb2580@newspim.com |
또 지역주민과 학생 누구나 다양한 디지털 정보기술을 배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유롭게 개방된다.
군은 메이커 스페이스 활성화를 위해 △핸즈온 플레이 교실 △메이커 교실 △SW 코딩 교실 △3D 메이커 클래스 △IT메이커 클래스 △생활 메이커 프로젝트 등 6개 과정을 이달 말부터 무료로 운영한다.
김산 무안군수는 "메이커 스페이스가 주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실현되는 창작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며 "도농복합지역인 무안군이 도시 뿐만아니라 농촌에서도 4차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미래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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