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이경구 기자 = 다가오는 2020년 '경자년(庚子年)'을 맞아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케이블카에서 맞는 이색적인 새해맞이를 위해 내년 1월1일 오전 6시 30분 조기 운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천=뉴스핌] 이경구 기자 = 사천바다케이블카 일출 장면 [사진=사천시] 2019.12.23 lkk02@newspim.com |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바다케이블카를 찾은 탑승객을 위해 선착순 700명에게 추운 날씨에 유용한 무릎담요를 제공하고 크리스탈 캐빈 202번째 탑승객과 일반캐빈 1000번 째, 2020번째 탑승객에게 순금(황금쥐) 1돈씩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케이블카 및 각산전망대 등에서 찍은 새해 인증샷이나 각산정류장 2층의 느린 우체통 엽서 인증샷을 찍어 자신의 SNS에 올린 후 케이블카 SNS에 참여완료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5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과 30명에게 2만원 상당의 치킨세트를 제공한다.
SNS 이벤트는 1월 1일부터 5일까지이며 오는 31일 케이블카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사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천바다케이블카 홈페이지와 SNS, 전화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지난 해 처음으로 해맞이 기념 조기 운행을해 큰 호응을 얻으며 남해안의 새로운 일출 명소로 자리매김 했다.
박태정 공단 이사장은 "한려수도의 아름다움과 아기자기한 섬들이 함께 어우러진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일출, 낙조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비경"이라며 "풍요롭고 희망찬 2020년 새해를 우리 케이블카와 함께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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