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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 손흥민 EPL 통산 3번째 퇴장에 최하평점... 토트넘은 첼시에 0대2패

기사입력 : 2019년12월23일 05:34

최종수정 : 2019년12월23일 05:36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손흥민이 통산 3번째 퇴장을 당했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홈구장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첼시전에서 0대2로 완패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첼시 안토니오 뤼디거와 경합중 함께 넘어지는 손흥민.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19.12.23 fineview@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레드카드를 받은 손흥민. [사진= 로이터 뉴스핌] 2019.12.23 fineview@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퇴장하는 손흥민을 격려하는 무리뉴 토트넘 감독. [사진= 로티어 뉴스핌] 2019.12.23 fineview@newspim.com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사제지간인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과의 대결서 손흥민(27)을 왼쪽 날개로 선발 출격시켰다.

하지만 손흥민은 윌리안의 멀티골의 0대2로 뒤진 후반15분 퇴장을 당했다. 첼시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를 상대로 다리를 높이 들었다. 뤼디거는 이를 막고 넘어졌고 주심은 처음엔 카드를 꺼내지 않았다. 그러나 비디오판독(VAR) 끝에 고의가 있는 파울이라고 판단돼 퇴장 당했다. 손흥민은 고개를 떨군채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손흥민은 지난 11월4일 에버턴과의 EPL 11라운드 원정전에서 안드레 고메즈에게 태클을 해 퇴장당한후 올 시즌 2번째 레드카드를 받았다. 첫 번째 퇴장은 2018~2019시즌 EPL 37라운드 본머스 원정전이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최하 평점 4.9를 매겼다. 최전방공격수 해리 케인은 6.4점, 델리 알리는 6.0점, 루카스 모우라는 5.7점이었다. 시소코는 6.6점, 다이어는 5.8점, 골대를 맡은 가자니가는 5.3점으로 2번째로 낮은 평점을 받았다.

첼시는 승점 32점(10승2무6패)으로 4위를 지켰고 토트넘은 승점 26점(7승5무6패)으로 7위에 머물렀다. 1위 리버풀은 승점 49, 2위 레스터시티는 승점39, 3위 맨시티는 승점 3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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