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페이스북이 2020년 슈퍼볼에 광고를 내보낸다.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9일(한국시간)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내년 슈퍼볼(Super Bowl)에 처음으로 광고를 내보낼 예정이다. 페이스북은 이를 위해 60초의 광고 시간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세계 최대 SNS 페이스북이 내년 슈퍼볼에서 처음으로 광고를 내보낸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19.12.20. yoonge93@newspim.com |
이 매체는 "페이스북은 이 광고를 통해 '그룹' 기능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할리우드 영화배우 크리스 록과 실베스터 스탤론이 출연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페이스북은 올해 5월부터 '더 많은 이들이 함께'(More together)란 캠페인을 통해 기능이 마음이 맞는 이용자들을 연결하게 해주는 '그룹' 서비스를 홍보해왔다.
내년 슈퍼볼 광고의 단가는 30초에 560만달러(약 65억원)로 올해의 광고 단가 530만달러(61억6000만원)를 넘어섰다.
미국 최대 스포츠 이벤트 '슈퍼볼'은 프로미식축구 챔피온 결정전으로, 2020년 2월 2일 플로리다 마이애미의 하드 록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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