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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웰스', BI 리뉴얼…"'생활 맞춤 솔루션' 건강가전 종합브랜드 도약"

기사입력 : 2019년12월19일 16:24

최종수정 : 2019년12월19일 16:24

생활 전반 아우르는 건강가전 브랜드로 경쟁력 강화
AI 융합, 고객 최적화…내년 100만 계정 돌파 목표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웰스(Wells)는 '생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자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 BI)를 리뉴얼했다고 19일 밝혔다.

브랜드 슬로건은 '생활 맞춤 솔루션'으로 교체하고,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건강가전 브랜드로 영향력 확대에 나간다.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등 기존 렌털 가전에서 발전해 매트리스, 헬스·뷰티기기, 홈케어 서비스 등 생활 전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기 때문이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교원그룹의 웰스(Wells)는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 BI)를 리뉴얼했다. [사진=교원] 2019.12.19 justice@newspim.com

이번 브랜드 재정립은 그동안 웰스가 추구한 '건강함'이라는 모토는 유지하면서 고객의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 맞춤 솔루션'이라는 브랜드 가치 강화에 주력했다.

새로 도입한 BI 디자인은 전체적인 균형감을 보정해 가독성을 높였다. 로고 서체를 직관적인 서체로 변경하고, 장식성을 과감하게 없애 실용성을 강조했다. 영문 스펠링 'l(엘)'을 나란히 배열해 고객 눈높이에 부합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색상 또한 웰스의 시그니처 컬러인 블루 계통을 유지하되, 짙은 파란색으로 색감을 뚜렷하게 살려 '건강'과 '혁신 기술력'의 의미를 강조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웰스는 새 BI를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 우선 적용하고 새롭게 출시하는 제품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객의 건강한 삶, 그 이상의 가치 추구'라는 모토 아래 '생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로 경쟁력을 확고히 다져나갈 방침이다.

웰스가 제시하는 '생활 맞춤 솔루션'은 ▲물(Water) ▲공기(Air) ▲생활환경(Living) ▲주방(Cooking) ▲생체리듬(Body) 5가지 카테고리의 렌털 서비스에 AI를 융합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는 건강가전 판매를 넘어 고객의 건강한 삶을 약속하는 브랜드로 거듭나는 웰스의 새로운 비전이다. 솔루션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고객의 생활습관을 분석해 개인별로 최적의 활동을 제안한다.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는 최적의 사용 경험을 전할 예정이다.

웰스는 '생활 맞춤 솔루션' 아래, 고객 생활과 더욱 밀접한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임으로써 고객 신뢰도를 높이고, 내년 100만 계정 돌파를 목표로 건강가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다.

웰스 관계자는 "이번 BI 리뉴얼은 고객의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 맞춤 솔루션'이라는 BI를 고객에게 강하게 인식시키고,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본격적인 변화의 첫 신호탄"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상품뿐만 아니라 서비스, 고객 경험 등 모든 부분에서 웰스만의 확고한 브랜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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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p↓, 26.9%…"김 여사 논란 등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8일~2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9%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2%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2.0%포인트(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3.5%p 상승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5.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9.9% '잘 못함' 80.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6%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1% '잘 못함' 82.9%, 50대는 '잘함' 25.7% '잘 못함' 74.3%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2.2% '잘 못함' 67.3%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0.5% '잘 못함' 54.9%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5.1%, '잘 못함'은 74.0%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7.8% '잘 못함' 70.8%, 대전·충청·세종 '잘함' 21.3% '잘 못함' 77.9%, 강원·제주 '잘함' 32.7% '잘 못함' 64.9%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2.1% '잘 못함' 67.1%, 대구·경북은 '잘함' 36.8% '잘 못함' 62.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3.2% '잘 못함' 85.0%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3% '잘 못함' 72.1%, 여성은 '잘함' 27.5% '잘 못함' 71.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도이치모터스·명품백 논란, 선거 관련 의혹 등 김건희 여사 리스크가 증폭됐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빈손 회동'이후 당정 갈등 심화로 전통적인 핵심 지지층인 70대 이상과 영남권에서도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근본적인 원인은 불통 이미지 때문"이라며 "불통이라는 것은 여론에 대한 반응성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다.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논란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김 여사 관련한 사과를 하는 것도 이미 늦었다"며 "윤 대통령은 법조인 출신이라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국민 인식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 문제에 대해 제대로 된 해결책을 제시하면 지지율이 오를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지지율 반등은 힘들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0-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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