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교원그룹, 전집 연계형 코딩 교육 프로그램 'REDPEN 코딩' 출시

기사입력 : 2019년11월06일 09:40

최종수정 : 2019년11월06일 09:40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이 전집 연계형 코딩 교육 프로그램 'REDPEN 코딩'을 오는 14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REDPEN 코딩(레드펜 코딩)은 유∙초등 학습자들이 집에서 쉽게 코딩을 학습할 수 있도록 홈스쿨링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교원그룹은 REDPEN 코딩을 선보이기 위해 34년의 교육 노하우와 자사 전문 인력을 투입했다. 또한 에듀테크 스타트업 ㈜럭스로보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전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로봇 모듈 교구 '모디'를 REDPEN 코딩에 접목했다.

REDPEN 코딩은 '코딩 동화'를 통해 코딩 교육에 스토리를 더했다. 코딩 동화는 코딩의 개념과 초등 교과의 개념이 결합된 내용으로 코딩 학습에 대한 흥미와 집중력을 높인다. 교원그룹과 합을 맞춰 온 다수의 전문 동화 작가들이 집필에 참여했으며 서울교대 구덕회 교수의 감수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놀이하듯 코딩 학습이 가능한 것도 REDPEN 코딩의 강점이다. 학습자는 먼저 코딩 동화를 읽으면서 코딩 퍼즐과 모디 블록을 찾게 된다. 찾은 코딩 퍼즐로는 캐릭터를 움직이며 게임하듯 미션을 완수한다. 이후에는 모디 블록과 페이퍼 토이를 활용해 총 78개의 코딩 발명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이 과정은 도움 영상인 '뚝딱 모디 TV'를 통해 이해를 돕는다. 마지막으로 '엔트리' 코딩 프로그램을 활용, 직접 코딩을 해서 발명품에 전송하고 이를 움직이게 만들면서 머릿속으로 상상하던 것을 현실화해 볼 수 있다.

이처럼 REDPEN 코딩은 독서-코딩 퍼즐-발명품 제작-프로그래밍 활동을 통합한 신개념 전집 연계형 코딩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교원이 고안한 '상상-실행-구현-응용'의 4단계 훈련을 통해 융복합적으로 컴퓨팅 사고력을 높인다. 먼저 전집을 읽으면서 학습자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코딩 퍼즐을 통해 캐릭터를 직접 움직이게 하면서 미션을 '실행'한다. 이후 모디 퍼즐로 발명품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이를 '구현'하고, 초딩 교육 과정에서 쓰이는 코딩 프로그램인 엔트리를 활용해 다양한 명령어를 입력해 보면서 '응용'한다. 이 4단계 코딩 훈련을 통해 아이들이 창의융합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초등학교 학부모들은 코딩 교육의 중요성은 절감하지만, 올해 처음으로 실과 과목에서 코딩 교육을 교과 과정으로 접하기 때문에 코딩 교육에 대한 불안감이 크다. REDPEN 코딩은 학부모와 아이가 집에서 책을 읽고, 놀이를 하듯 코딩을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하며,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미래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자기 주도적으로 코딩을 배우면서 미래 경쟁력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REDPEN 코딩은 동화책 78권, 만들기 별책 3권, 스마트 스탠드 & 스마트 렌즈 1세트, 모디 블록 세트 1개, 코딩 퍼즐 & 활동 판 1세트, 양면테이프 1개가 전체 구성품으로 돼 있다.

[사진=교원]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