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경남도, '지역아동센터 추가 운영비' 지원

기사입력 : 2019년12월19일 14:14

최종수정 : 2019년12월19일 14:14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상남도는 지역사회 아동에게 더 나은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내 지역아동센터에 추가운영비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경남도청 전경 [사진=경남도청] 2019.12.19. news2349@newspim.com

지역아동센터는 지역 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돌봄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보호·교육·놀이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도내에는 266곳, 574명의 종사자와 6883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에는 종사자 인건비, 아동에게 제공되는 프로그램비, 센터 운영 관리비가 기본운영비라는 하나의 항목으로 지급되고 있다.

하지만 매년 최저임금 인상률에 비해 정부의 지역아동센터 기본운영비 인상률이 낮아 그동안 도내 지역아동센터는 프로그램비, 종사자 인건비 부족으로 센터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경남도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돌봄서비스 질적 하락 방지와 보건복지부 지역아동센터 사업안내 지침 상 지자체 특성 또는 상황에 맞는 운영비 추가지원 권고에 따라 지난 1회 추경에 사업비 8억원의 추가운영비를 편성해 올해 4월부터 매달 30~50만원(정원 29인 이하 30만원, 30인 이상 50만원)을 지원해왔다.

경남도는 이번 추가운영비 지원으로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에게는 보다 나은 돌봄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고, 열악한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함으로써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미영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지역아동센터의 열악한 상황에서 추가운영비 지원은 프로그램 수준을 질적으로 강화하고, 종사자의 사기를 높여 아동의 돌봄서비스 수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추가운영비 계속 지원을 위해 내년도 예산 10억원을 편성했으며, 자체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수당 및 냉난방비도 지원해 쾌적한 아동 돌봄서비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