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안준섭 팀장, 전남 으뜸지도사 '대상' 수상

기사입력 : 2019년12월19일 13:49

최종수정 : 2019년12월19일 13:4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강진=뉴스핌] 지영봉 기자 =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안준섭 작물연구 팀장이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선정한 '전남 으뜸지도사상 대상(大賞)'수상자로 선정됐다.

전남 으뜸지도사상은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으로 전남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농촌진흥기관의 위상을 높인 우수공무원을 선발하는 지도·연구직공무원 최고 영예의 상이며 안준섭 팀장은 2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안준섭 팀장(맨 왼쪽)과 전남 으뜸지도사 수상자들 기념사진 [사진=강진군] 2019.12.19 yb2580@newspim.com

안준섭 팀장은 2006년 농업연구사로 임용된 후, 전국 최대 물량 식량작물 계약재배, 전국 최대 면적 쌀귀리 재배 단지 조성, 절화수국 수출단지 조성, 각종 벼 생력화기술 보급, 전남 육성품종 새청무벼 브랜드화, 과학영농 분석기술 조기 도입 등에 크게 기여해 농업인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는 등 농업인에게 인정받는 농촌지도활동을 펼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식량작물 계약재배 사업은 전남에서는 강진군이 유일하게 특수미, 친환경벼를 주 대상으로 2000톤 이상의 물량 계약재배를 추진해 쌀값 하락 및 판로처 확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다.

또한 강진군을 전국 최대 쌀귀리 주산단지로 조성하는 데 앞장서 2008년도 25ha로 시작된 쌀귀리 재배면적을 444ha로 확대 농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식량작물 계약재배 사업과 쌀귀리 단지 조성 사업은 10여 년 전에 안팀장이 실무자로서 직접 도입한 사업으로 현재 강진군 미맥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쌀 생산비 절감을 위한 직파재배, 벼 소식재배, 모판1회 관주시범, 파종상 약제 동시처리, 무인 에어보트 제초 등 벼 생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기술보급에도 일익을 담당했으며, 최근에는 특히 전남 대표품종인 새청무 벼를 가장 빨리 적극적으로 도입 및 브랜드화를 해 강진을 넘어 전남 대표품종으로 육성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안준섭 작물연구팀장은"전남도 농촌진흥 공무원으로써 가장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지만 한편으로는 더욱 더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며 "더욱 더 살기 좋은 농촌, 잘사는 농업인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yb258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노벨문학상 크러스너호르커이는 누구?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올해 노벨문학상은 헝가리의 소설가이자 각본가인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한림원은 9일 오후 8시(한국 시간)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71)를 올해의 수상자로 호명했다. 한림원은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가 "종말적 공포의 한가운데서도 예술의 힘을 재확인시키는 강렬하고 예지적인 작품 세계"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헝가리 작가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 [사진 = 노벨상위원회] 2025.10.09 oks34@newspim.com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는 헝가리 현대문학의 거장으로 평가받으며, 그의 작품들은 난해한 문체와 종말론적인 테마로 유명하다. 1954년생인 크러스너호르커이는 대학에서 법학과 헝가리문학을 전공하면서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대학졸업후 전업 작가의 길을 택한 그는 1985년 데뷔작인 '사탄탱고'로 문학성을 인정받으면서 명성을 얻었다. 1990년대 초반에는 몽골, 중국에서 거주했으며 '저항의 멜랑꼴리'와 '전쟁과 전쟁'을 발표한 이후 미국, 스페인, 일본 등 다양한 지역에서 생활해왔다. 2015년에는 헝가리 최초로 맨부커상 국제 부문을 수상했고, 매년 노벨문학상 후보의 한 사람으로 거론돼 왔다. '파멸''사탄탱고''런던에서 온 사나이''토리노의 말'등 각본을 쓰기도 했다. 수전 손택은 "크러스너호르커이는 현존하는 묵시록 문학 최고 거장이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국내에도 번역되어 소개된 '사탄탱고'는 공산체제 하에서 무기력하고 비참하고 곤궁하게 살아가는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oks34@newspim.com 2025-10-09 20:47
사진
'국정자원 화재' 1등급 복구율 62.5%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마비된 정부 전산시스템이 709개로 정정됐다. 화재로 멈춘 일부 시스템은 대구센터나 대전센터 내 타 전산실로 이전해 복구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차장은 9일 브리핑을 통해 화재 관련 상황과 복구 진행현황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이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2025.10.09 photo@newspim.com 브리핑에 따르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통합운영관리시스템인 엔탑스(nTOPS)의 데이터가 복구돼 대전센터의 전체 시스템 목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부처와 확인 과정을 거쳐 시스템 목록을 709개로 확정했다. 기존에 정부가 공지한 647개에서 62개가 추가된 것이다.  이는 우체국금융, 공직자통합메일과 같은 일부 시스템이 기능별로 세분화돼 시스템 수가 증가했고, 온나라문서 시스템은 기관별로 있던 목록이 정부업무관리시스템으로 통합되는 등 목록 변화에 따른 것이다. 현재 목록의 등급별 시스템 수는 1등급 40개, 2등급 68개, 3등급 261개, 4등급 340개다. 화재로 장애가 발생한 정부 전산시스템은 이날 12시 기준으로 193개(27.2%) 시스템이 복구됐다. 1등급 시스템 40개 중에서는 25개(62.5%)가 복구돼 운영 중이다. 또 이달 말까지 도입 예정이던 장비를 연휴 중 도입해 현재까지 서버 90식, 네트워크 장비 64식 등 198식의 전산장비를 신규로 도입했다. 중대본은 장비 설치가 완료되는 15일 이후부터는 복구되는 시스템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분진 및 화재 피해를 입은 5층 전산실의 시스템은 소관 부처와의 협의 및 세부 검토를 거쳐 대구센터로 이전하거나 대전센터 내 타 전산실로 이전해 복구할 예정이다. 김 차장은 "5층의 시스템 전체를 대구센터로 이전하는 것보다 대전센터에서 신속히 장비를 수급하여 복구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라는 기술적 판단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대전센터는 5전산실 및 6전산실에 신규장비를 설치해 시스템을 복구하고, 대구센터 이전 시스템은 민간 클라우드사와 소관부처 간의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조속히 이전할 계획이다. gdy10@newspim.com 2025-10-09 14:4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