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드라마·예능

속보

더보기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대본 리딩 현장 공개…서강준·박민영 서정멜로

기사입력 : 2019년12월19일 09:12

최종수정 : 2019년12월19일 09:12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가 대본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제작진은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진행된 드라마 대본 연습현장 스틸컷을 19일 공개했다. 현장에는 한지승 감독, 한가람 작가를 비롯해 박민영, 서강준, 문정희, 임세미, 김환희, 남기애, 이태형, 이선희, 추예진 등 주요 출연자가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사진=에이스팩토리] 2019.12.19 alice09@newspim.com

이번 작품은 서울 생활에 지쳐 북현리로 내려간 해원(박민영)이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은섭(서강준)을 다시 만나며 펼쳐지는 가슴 따뜻한 서정 멜로다.

사람에 상처 받아 마음이 얼어버린 '목해원' 역을 맡은 박민영은 차분한 연기로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 14년차 배우의 깊은 내공으로 내면의 상처를 담담하게 표현했다.

서강준은 속 깊은 따뜻한 남자 '임은섭' 역에 완벽하게 몰입했다. 전작과 차별화된 새로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속내를 털어놓지 않아 모든 것이 물음표 투성이인 해원의 이모 '심명여' 역을 맡은 문정희는 특유의 절제된 카리스마로 좌중을 압도했다. 한때 해원과 단짝 친구였지만 돌이킬 수 없는 실수로 사이가 멀어진 '김보영' 역의 임세미는 발랄함과 긴장감을 오가는 연기를 선보였다.

또 은섭의 동생 '임휘'로 분한 김환희는 통통 튀는 이팔청춘의 에너지로 현장의 웃음을 책임졌다.

제작진은 "대본에 고스란히 녹아든 배우들의 호연에 현장도 더할나위 없이 아름다웠다. 겨울의 끝자락, 다가올 봄처럼 선물같은 드라마로 안방극장을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JTBC 새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검사내전' 후속으로 내년 2월 방송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