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블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가 미국 페이퍼 매거진이 꼽은 올해의 곡 1위에 선정됐다.
'페이퍼스 톱 50 송스 오브 2019'는 18일(현지시간) 블랙핑크의 '킬 디스 러브'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블랙핑크 [사진=YG엔터테인먼트] 2019.12.19 alice09@newspim.com |
페이퍼는 블랙핑크 멤버들에 대해 "뜨거운 에너지로 항상 특별함을 준다"고 소개하며, 이들이 올해 '킬 디스 러브'로 음악계에 남긴 발자취를 되짚었다.
또 '킬 디스 러브'가 올해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 100' '빌보드 200'에서 K팝 걸그룹 최고 순위 기록을 세운 점과 스포티파이에서 2억 5300만 스트리밍을 기록했음을 조명하는 동시에 글로벌 여성 파워 브랜드로서 주목했다.
특히 블랙핑크는 페이퍼스가 꼽은 50곡 중 유일한 K팝 아티스트이며 빌리 아일리시, 테일러 스위프트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함께 랭크됐다.
블랙핑크는 현재 내년 초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작업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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