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통영시는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조업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제조업 활성화 범시민대책회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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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스핌] 이경구 기자 =18일 통영시청 회의실에서 제조업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3차 통영시 제조업 활성화 범시민대책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통영시] 2019.12.18 lkk02@newspim.com |
이날 회의는 지난해 11월 구성된 통영시 제조업활성화를 위한 범시민대책기구 제3차 본회의로 위원장인 강석주통영시장을 주축으로 통영시의회, 지역대학, 금융기관, 중소제조기업 등 위원 20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지난 2차회의 건의사항인 제조업종별 대표성 확보를 위한 위원 추가위촉을 시작으로 지역현황 보고, 2차회의 건의사항 및 처리결과보고가 이어졌다.
특히 기업애로해소 현장기동반을 통해 수렴한 기업체 건의사항 및 중소제조업체 지원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토의내용은 △산업단지 지정 해제 △법송유통용지 인입도로 확장 건의 △안정국가산업단지 환경정비 △철공단지 내 업체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경영안정자금 등)상환계획 개선△'통영시 건축조례'의 대지 공지기준 완화 등으로 이에 대해 관련부서에서 면밀한 검토 후 제도개선 사항을 중앙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2019년 한해 지역경제의 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온 결과, 안정국가산업단지에 ㈜퍼시, ㈜DHI와의 기업투자협약체결, 성동조선해양㈜의 MOU체결 등 통영시는 지역경제 재도약의 기틀을 다졌다"며 "앞으로도 통영시 경기가 회복될 때까지 통영시 제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의체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lkk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