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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대북제재 완화안에 '종전선언·평화협정' 제안도 포함"

기사입력 : 2019년12월18일 16:25

최종수정 : 2019년12월18일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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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부활'도 제시"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중국과 러시아가 최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제출한 대북제재 완화 요구 결의안에서 한국전쟁의 종식을 의미하는 '종전선언'과 '평화협정'도 제안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1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와 타임이 게재한 AP통신 기사에 따르면 중국과 러시아는 지난 16일 안보리에 제출한 대북제재 완화 결의안에서 공식적인 종전선언이나 평화협정을 채택하자고 제안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또 '6자회담 부활'도 제시했다. 6자회담은 2003년 1월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에서 탈퇴한 이후 같은 해 8월 중국 베이징에서 시작됐다. 남북한과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이 참여했다. 그러나 6자회담은 북한이 2009년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중단된 상태다.

중국과 러시아는 16일 △북한에 대한 동상(銅像)·해산물·섬유 수출 금지 해제 △해외 북한 노동자 송환 시한(오는 22일까지) 폐지 △남북 철도·도로 협력사업 제재 대상 면제 등을 골자로 한 대북제재 완화 요구 결의안을 안보리에 제출한 바 있다.

유엔 본부에서 안전보장이사회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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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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