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김제시를 만들기 위한 치매안심센터가 김제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의원과 김제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건축 연면적 841.80㎡에 2층 규모로 35억4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쉼터, 가족 카페, 상담실, 검진실, 진료실, 교육실, VR실 등을 갖추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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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치매안심센터 개소식 모습[사진=김제시청] 2019.12.18 lbs0964@newspim.com |
김제시 요촌동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는 대통령 국정과제인 치매국가 책임제 이행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사회적, 정서적 지원을 통하여 치매로부터 함께 더불어 극복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며, 깨끗하고 아늑한 환경조성과 안전하고 가족적인 분위기로 어르신들의 치매 선별검사, 감별검사, 진단검사, 치매 치료비 지원, 치매 환자와 가족 쉼터, 치매예방관리 등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 치매 중증화 억제 및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데 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치매재활과 오순자 과장은 "앞으로 김제시민들이 치매로부터 자유롭고 존중받는 노년을 보내드릴 수 있도록 김제시치매안심센터가 어르신들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