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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 국비 등 1379억원 확보로 핵심사업 추진 '탄력'

기사입력 : 2019년12월17일 08:45

최종수정 : 2019년12월17일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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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60억원 보다 319억원 증액

[강원=뉴스핌]이순철 기자= 강원 고성군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의 국회 통과로 주요 핵심 사업에 대한 국비 등 1379억원을 확보했다.

강원 고성군[뉴스핌DB]

17일 군에 따르면 올해 1060억원보다 319억원이 증액된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 등 확보로, 민선 7기 공약사업 및 주요 핵심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따라서 군비가 매칭 되어 추진되는 2020년 국고보조사업 등 규모는 1931억원에 이른다. 군은 지난 11월 20일 고성군의회에 3542억원의 2020년 본예산안을 편성해 제출한 상태다.

특히 2020년 신규로 확보된 주요 국고보조사업으로 짧게는 1년 길게는 3년까지 추진될 사업은 15건 611억원으로 금강쪽빛 DMZ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100억원, 고성군 복합국민체육센터건립(남부권역) 90억원, 거진테니스장 시설개선사업 25억원, 고성종합운동장 노후시설정비 7억원 등이다.

또 2020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2억원, 고성군립간성도서관 신축 44억원, 토성공공도서관 증축및리모델링 22억원, 송지호국민여가캠핑장 조성사업 15억원, 평화통일염원 DMZ하늘길 조성 81억원, 평화관광상징지대 민통선해제 대체시설조성 40억원, 탑동리농산촌체험․관광마을조성 5억원 등을 확보했다.

이와 같은 규모의 정부예산(국비) 확보성과는 민선 7기 출범이후 열악한 지역 재정여건을 타개하기 위해 이경일군수가 직접 국회 및 중앙부처 등을 수시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어필했다.

특히 이 군수가 올해 초부터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춘 예산확보 전략을 수립 후 체계적으로 국고지원사업의 발굴과 추진을 직접 챙김으로써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사업재원을 확보하는데 그치지 않고 2020년 상반기에 주요 핵심 사업들이 조기 발주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이경일 고성군수는 "군의 핵심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예산은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육성하는데 꼭 필요한 재원이므로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했다"며 "내년에도 미래고성 청사진을 위한 핵심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회 및 중앙부처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인맥을 최대한 활용해 더 많은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rsoon8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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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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