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수산자원센터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겨울 별미 송어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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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시에 따르면 송어 판매행사는 무지개 송어 1만미를 마리당 7000원에 판매하며 수산자원센터 내 농산물판매장에서는 송어 손질(회)부스가 운영돼 마리당 비용 3000원으로 손질된 송어를 가져갈 수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무지개송어는 연어과에 속하며 계곡의 찬물에 서식하는 냉수성 외래어종으로 지난 1965년 국내에 양식용으로 도입돼 고단백 저지방으로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을 뿐아니라 맛도 좋아 인기를 끌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해안지역에서 맛보기 어려운 송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이 겨울철 별미 송어를 맛보시고 건강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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