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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레오·송명근 39점 합작' OK저축은행, 한국전력 꺾고 3위 '점프'

기사입력 : 2019년12월13일 20:32

최종수정 : 2019년12월13일 20:33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OK저축은행이 2연승을 질주, 3위로 점프했다.

프로배구단 OK저축은행은 13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3라운드 4차전에서 한국전력을 세트스코어 3대0(25-22 25-20 25-22)으로 꺾었다.

이로써 5연패를 당한 뒤 2연승을 달린 OK저축은행은 승점 3점을 수확, 9승7패 승점 26점으로 삼성화재(8승8패 승점 26)를 누르고 3위에 올랐다. 반면 한국전력은 2연패에 빠졌다.

OK저축은행의 레오와 송명근의 물오른 득점감각을 뽐냈다. 레오는 서브 4개를 포함해 24득점을 기록, 송명근은 블로킹 2개, 서브 1개 15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전력은 종아리 통증에서 복귀한 외국인 용병 가빈이 20득점으로 분전했지만, 김인혁이 6득점, 장준호가 5득점에 그치며 패했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OK저축은행이 2연승을 달렸다. [사진= KOVO] 2019.12.13 taehun02@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레오가 최다득점을 올렸다. [사진= KOVO] 2019.12.13 taehun02@newspim.com

1세트 초반 1점씩 주고받는 접전을 펼치던 중 OK저축은행이 레오의 서브에이스와 심경섭의 퀵오픈 연속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한상길의 서브에이스와 박원빈의 블로킹까지 터지면서 4점차까지 격차를 벌렸다.

한국전력은 상대 범실과 가빈의 블로킹으로 17대19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OK저축은행은 상대 장준호의 서브 범실로 20점 고지에 오른 뒤 레오와 송명근의 득점력이 터지며 25대22로 1세트를 가져왔다.

OK저축은행은 2세트에 들어서도 공세를 이어갔다. 13대13에서 상대 서브범실로 앞서간 뒤 손주형의 블로킹으로 15대13을 만들었다. 이어 조재성의 서브에이스까지 터지며 격차를 벌린 OK저축은행은 레오의 백어택과 송명근의 블로킹으로 2세트까지 따냈다.

3세트에 들어선 OK저축은행은 송명근의 백어택과 손주형의 블로킹, 레오의 서브에이스를 엮어 4대1로 리드했다. 그러나 한국전력 역시 가빈의 연속 득점과 김인혁의 블로킹, 조근호의 연속 득점으로 6대4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OK저축은행은 끈질긴 추격 끝에 레오의 백어택과 송명근의 오픈, 상대 범실까지 겹치며 21대18로 재역전했다. 이어 손주형의 속공으로 매치포인트를 점한 뒤에는 송명근의 백어택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송명근이 맹활약을 펼쳤다. [사진= KOVO] 2019.12.13 taehun02@newspim.com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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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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