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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이재영 34득점' 흥국생명, 도로공사 꺾고 2연승… KB손해보험은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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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흥국생명이 '에이스' 이재영의 맹활약에 힘입어 2연승을 달렸다.

프로배구단 흥국생명은 12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3라운드 4차전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대1(25-23 25-20 26-28 25-16)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흥국생명은 승점 3점을 획득, 8승6패 승점 27점으로 선두 GS칼텍스(9승4패 승점 28)를 맹추격했다. 반면 한국도로공사는 2연승 행진을 멈췄다.

흥국생명 이재영은 이날 전위와 후위를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강스파이크를 상대 코트에 꽃아넣었다. 이재영은 블로킹 2개를 포함해 양팀 최다인 34득점을 올렸다. 여기에 김미연은 서브 2개와 14득점, 이주아는 개인 최다 블로킹인 6개를 포함해 14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한국도로공사 박정아는 외국인 선수가 없는 상황에서 서브 1개를 포함해 25득점, 유서연이 18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로 고개를 숙였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흥국생명 이재영이 양팀 최다 득점을 올렸다. [사진= KOVO] 2019.12.12 taehun02@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김미연이 맹활약을 펼쳤다. [사진= KOVO] 2019.12.12 taehun02@newspim.com

흥국생명은 1세트 초반 상대 범실과 이재영의 연속 득점, 루시아의 백어택을 엮어 5대1로 앞서갔다. 도로공사는 박정아의 득점에 힘입어 1점차까지 추격했으나, 흥국생명은 이주아의 이동공격에 이어 블로킹까지 성공하며 쉽게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이재영의 오픈 공격으로 20점 고지에 오른 흥국생명은 박정아와 유소연에게 연속 득점을 내주며 21대20까지 몰렸다. 하지만 김미연의 행운의 득점으로 매치포인트를 점한 흥국생명은 루시아의 퀵오픈으로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에 들어선 양팀은 1점씩 주고받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12대12로 맞선 상황에서 흥국생명은 이주아가 속공을 성공한 데 이어 블로킹 득점까지 올리며 2점차로 앞서갔다. 이에 맞선 도로공사는 상대 서브 범실과 박정아의 퀵오픈, 정대영이 블로킹 득점으로 재역전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흥국생명은 상대 박정아가 공격 범실을 범하자 이재영이 백어택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다시 한 번 상대 범실을 유도하며 20대18을 만들었다. 이후 루시아의 득점까지 터진 흥국생명은 이재영의 오픈 공격이 들어가며 25대20으로 2세트 마저 따냈다.

궁지에 몰린 도로공사는 3세트에 들어서자 박정아를 필두로 문정원과 유서연이 분전을 펼치며 9대6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최고의 컨디션을 선보인 이재영은 브로킹과 백어택으로 1점차까지 격차를 좁혔고, 김미연의 오픈과 블로킹 연속 득점이 터지며 15대14 재역전에 성공했다.

도로공사도 끈질기게 따라붙었다. 박정아의 퀵오픈과 문정원의 오픈 득점으로 1점차까지 추격한 뒤 박정아의 서브에이스로 23대23 동점을 만들었다. 듀스에 들어선 도로공사는 26대26에서 박정아의 백어택에 이어 유서연의 서브에이스로 승부를 4세트까지 끌고갔다.

4세트에서는 흥국생명이 경기 초반 이재영과 김미연, 이주아까지 득점포를 터뜨린 데 이어 김세영의 블로킹으로 13대7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후 조송화와 이주아의 연속 블로킹까지 터진 흥국생명은 7점차까지 격차를 벌린 뒤 이재영의 연속 득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KB손해보험이 3연승을 달렸다. [사진= KOVO] 2019.12.12 taehun02@newspim.com

남자부에서는 KB손해보험이 선두 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대2(13-25 25-23 25-21 15-25 15-11)로 제압하며 3연승을 달렸다.

개막전 이후 12연패에 빠진 KB손해보험은 지난 3일 OK저축은행과의 승리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뒤 올 시즌 상승세에 올라있는 우리카드와 대한항공 마저 꺾으며 후반기 반전을 예고했다.

KB손해보험 김정호는 서브 2개를 포함해 팀내 최다인 19득점을 기록, 김학민이 17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대한항공은 정지석이 서브 3개, 블로킹 4개, 후위공격 3개를 포함해 19득점을 올리며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을 바랬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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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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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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