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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주말에 볼 만한 영화 추천 TOP3

기사입력 : 2019년12월13일 18:12

최종수정 : 2019년12월13일 18:12

[서울=뉴스핌] 이은지 기자 김창엽 인턴기자= 이번 주말에도 '겨울왕국2'의 기세가 여전하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2'는 누적관객수 1118만2798명을 유지하며 여전히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주말 이미 천만 관객을 돌파한 '겨울왕국2'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가 더 심도있게 그려져 어린이관객 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마음도 사로잡는다.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아 떠나는 모험 이야기에 아름다운 OST도 함께한다. OST의 인기에 더불어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14일부터 0ST를 함께 따라 부르며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싱어롱 상영회를 시작한다.

흥행 순위 2위는 '쥬만지:넥스트레벨'다. 지난 11일 개봉해 누적 관객수 20만 1653명을 기록중이다, '쥬만지:넥스트레벨'도 전작의 아성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2018년 개봉해 전 세계에서 1조원이 넘는 흥행 수익을 올린 시리즈물의 속편답게 특수효과 전문가만 5000여명이 참여했다. 우연히 게임 속으로 들어간 스펜서(알렉스 울프)와 용맹하고 결함 없는 게임 속 캐릭터 닥터 브레이브스톤(드웨인 존슨)의 이야기가 더욱 실감나게 펼쳐진다.

3위는 '포드V페라리'로 지난 4일 개봉해 누적 관객 63만 4810명을 달리고 있다. 전미 박스오피스 1위, 현실감 있는 사운드와 속도감으로 150분의 러닝타임도 몰입하게 만든다. 1966년 포드사의 자동차 엔지니어 '캐롤 셸비'(맷 데이먼)와 레이서 '켄 마일스'(크리스찬 베일)의 실화를 담은 영화 '포드V페라리'에서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도전한 두 남자의 실감나는 레이싱을 만날 수 있다. 이 영화로 주인공 크리스찬 베일은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korea20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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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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