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금융투자협회는 12일 코스텔의 K-OTC시장 신규등록을 승인하고 오는 16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1993년 설립된 코스텔은 빌트인 기기 및 디자인 가전 제조, 도소매 판매를 주 사업으로 하는 중소 벤처기업이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주방용 스마트 TV, 욕실폰 및 레트로냉장고 등이 있다. 최근 전기차 충전시스템을 개발하여 신규 아파트, 공공기관 등에 보급을 확대해나가는 등 자동차 충전기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 중이다.
코스텔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자산총계 363억5700만원, 부채총계 97억8700만원, 자본총계는 265억7000만원이며, 매출액 414억8300만원 및 당기순이익 21억1900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코스텔의 신규등록 승인으로 2019년 15사가 K-OTC시장에 진입했으며, 총 기업 수는 135사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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