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사업장 대상 맞춤형 퇴직연금 컨설팅 제공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삼성자산운용이 국내 최다 투자권유대행인을 보유한 골든트리투자자문과 함께 중소기업을 위한 연금 자문단 출범식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이 약 850명의 국내 최다 투자권유대행인을 보유한 골든트리투자자문과 함께 연금 자문 서비스 전문 자문단을 출범시켰다. [사진=삼성자산운용] |
연금 자문단은 골든트리투자자문 소속으로 등록된 총 850명의 투자권유대행인 중 'FA 퇴직연금 집중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한 50명의 퇴직연금 전문 컨설턴트로 구성됐다. 이들은 고객들의 투자환경에 맞게 퇴직연금을 제안하고 최적의 퇴직연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전략 등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삼성자산운용과 골든트리투자자문이 공동 임명한 50명의 연금 컨설턴트들은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전국의 기업체와 사업장을 중심으로 본격 퇴직연금 컨설팅에 나선다. 이번 협업은 퇴직연금 가입률이 낮은 중소형 사업장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퇴직연금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아울러 양사는 연금 자문단을 대상으로 연금 관련 세미나와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우수 투자권유대행인에게는 캐피탈그룹과 연계한 해외연수의 혜택도 제공한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중소기업 임직원들의 퇴직연금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만큼 투자권유대행인들의 건전한 연금 투자 방법에 대한 자문 서비스도 확대될 것"이라며 ""골든트리투자자문과 함께 퇴직연금 전문 컨설턴트의 육성과 지원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mkim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