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16일 '에코뮤지엄, 내일을 묻고 답하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역 기반 주민주도 문화재생 활동인 에코뮤지엄사업의 기획자와 활동가들과 함께 경기만에코뮤지엄 사업의 현재와 내일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진다.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 캡처 |
12일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2019년 경기만에코뮤지엄 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에코뮤지엄 모델 확대 재생산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포럼은 이러한 에코뮤지엄 확산 정책과 사업에 대한 공유와 평가를 바탕으로 향후 경기 북부 및 DMZ권에서 한강수계권, 초광역권 등으로 에코뮤지엄 모델 확산 가능성과 정책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 구성은 경기 북부권 확대 모색을 위한 연구 용역 '경기북부DMZ종합발전계획수립연구'에 대한 설명회와 함께 경기만에코뮤지엄에 대한 기획자와 연구자 시각의 가치와 향후 정책방향 등에 대한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이날 포럼에서는 의정부 '빼벌마을', 대전역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사례로 미군 기지촌 문화로 인한 도시의 변화와 문화재생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타 지역 사례를 공유해 보는 시간과 경기만에코뮤지엄의 확장 가능성을 주제로 지역커뮤니티, 민관협치거버넌스, 경기 북부권 에코뮤지엄 활동 등에 대한 활동가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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