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분자진단 바이오기업 젠큐릭스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평가 기관 한국기업데이터와 SCI평가정보에서 각각 A, A 등급을 획득해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술특례로 상장하기 위해서는 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두 곳에서 모두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하고, 적어도 한 곳에서는 A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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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젠큐릭스 로고. 2019.11.14 allzero@newspim.com |
젠큐릭스는 기술성 평가를 수월하게 통과해 본격적으로 코스닥 상장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젠큐릭스는 2011년 설립돼 국내 최초로 한국인 대상 유방암 예후 예측 검사인 '진스웰 BCT'를 개발했다. 진스웰 BCT는 국내와 유럽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조상래 젠큐릭스 대표는 "상장예비심사청구 준비는 이미 대부분 끝마친 상태"라며 "기술성 평가에서 젠큐릭스의 우수한 기술력을 충분히 인정받은 만큼 신속하게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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