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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결과 보고회' 성료

기사입력 : 2019년12월11일 16:09

최종수정 : 2019년12월11일 16:09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2019년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사회복지분야 전문가 및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2019년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안성시청]2019.12.11 lsg0025@newspim.com

이날 행사에서 올 한해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실적을 점검하고 지역사회복지증진 및 협의체 발전에 기여한 우수위원 22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이어 통합서비스분과에서 2019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 운영보고 및 정책제안, 우수 읍면동협의체(금광면, 고삼면)의 사례발표가 이어져 민·관의 활동내용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문환 부시장은 격려사에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복지분야의 대표적인 민․관협력 기구로 안성시 복지행정의 중추역할을 할 것"이라며 "안성시가 행복한 복지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간위원장인 칠장사 지강스님은 "지역의 다양한 복지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데 무엇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뿐 아니라 우리 모두의 노력과 협치가 중요하다"며 "공공부문과 함께 민간이 협력해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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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尹지지율 0.9%p↑, 27.8%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7.8%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9.8%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4%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에 비해 0.9%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2.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1.4% '잘 못함' 76.8%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5%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2% '잘 못함' 83.0%, 50대는 '잘함' 23.6% '잘 못함' 74.6%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1.8% '잘 못함' 6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8.4% '잘 못함' 45.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9%,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6.0% '잘 못함' 72.8%, 대전·충청·세종 '잘함' 29.8% '잘 못함' 63.6%, 강원·제주 '잘함' 15.4% '잘 못함' 82.1%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28.6% '잘 못함' 68.7%, 대구·경북은 '잘함' 47.8% '잘 못함' 49.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22.9% '잘 못함' 75.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3.5% '잘 못함' 74.9%, 여성은 '잘함' 32.1% '잘 못함' 64.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인적쇄신 약속과 APEC·G20 정상외교 활약,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1심 판결(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때문에 보수층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윤 대통령의 지지율 30% 회복 여부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쇄신 인사들의 기용 여부와 김건희 여사 특검 여부에 달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혐의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며 야권은 김건희 여사 특검·채 상병 사건 관련 국정조사 등 정치적 반격을 노리고 있어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 유지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국민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변화하려는 의지를 형식적으로나마 보여준 게 보수층 결집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지지율이) 조금 더 오를 수도 있었는데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무죄 판결 때문에 소폭 상승하는 데 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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